+) Las Ramblas
스페인의 스타벅스. 스페인에 유학하고 있는 친구의 말로는 비싸다며 가지 말라고 한것도 있고해서
스타벅스를 포기하고 맥도날드로 갔다. 스타벅스야 메뉴도 똑같고
내가 살고 있는 춘천에서도 언제든지 사먹을 수 있으니까 안가도 될 것 같아서
와이파이가 되는건 조금 땡겼지만 애써 합리화 시키며 안갔다.
+) La Boqueria
모는 마드리드 산미겔 시장과 비슷하다. 하지만, 먹을 건 보케리아 마켓이 더 많다는...
들어가자마자 초콜렛이 보이는데 먹고 싶어가지고 살까 말까 심각한 고민을 했지만
일단 한번 쭉 돌아보자는 결론을 내리고.... 초콜렛! 안녕~ 이따가 꼭 올게
학교앞에서 팔던 불량식품 젤리들도 보이고 어디에나 있는 하몽가게
32유로면 엄청 비싼거 아닌가? 크기에 비해 싼건가? 잘 모르겠다.
맥도날드에 이어 과일쥬스까지 사먹고 배터져 죽을뻔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셋트말고 햄버거만 먹고 나오는거였는데 먹을게 생각보다 너무 많다.
여기서 경비 다쓰라면 쓸수도 있다. 히히
내가 먹은 쥬스의 이름은 생각이 안난다... 파파야+오렌지였나? 뒷맛이 느끼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또 생각나네... 1.5유로이면 비싼건가? 싼건가
여기 아줌마께서 달라고 하면 직접 흔들어주시고 빨대까지 꽂아서 주신다.
보케리아 마켓의 활기찬 모습. 여기도 관광객들이 오히려 더 많다.
식료품을 사기보단 군것질하러 많이들 오신다. 꼬맹이들도 신나서 사먹고
청포도가 우리나라에선 비싼걸로 알고있는데 여기서 싼 편인 것 같다.
1.99유로면 우리나라돈으로 3천원 정도인가? 이것도 사먹을까..하다가 다른 군것질거리를 위해 포기했다.
저 길다란 젤리 먹고 싶었는데 초등학교 때 참 잘 사먹었는데 스페인에서 향수를 불어일으키네
이런 아이스크림가게 한국에다가 당장 차리고 싶다. 특히 마음에드는건 초콜렛 콘!
너무 맛있어!!! 상상초월로 아이스크림에 초집중한 채 거리를 돌아다녔다.
건물은 눈에 안들어오고 배가 터질것 같지만 맛있는걸 어떡해
과자부분이 쵸코로 덮여있는데 얆게 덮여있는게 아니라 두덮게 덮여있다.
+) Joan Miro
람블라스거리를 걷다보니 은식이가 후안미로 타일이라며 거리에 쌩뚱맞게 그림이 그려져있다.
처음에 사진찍을 때 우리밖에 없어서 소심하게 찍었는데
어떤 커플이 오더니 후안미로 타일위헤서 사진찍다가, 어떤 아저씨가 방해하니까
좀 비켜달라고 당당히 요구하더라.... 그여자 때문에 우리도 사진찍었다. 히히
+) Placa Reial
쇼핑을 하고 늦은시간이 되서야 레이알 광장에 도착했다.
람블라스 거리에서 조금 들어가면 레이알 광장입구가 보이는데 가우디가 초기에 디자인한 가로등이 보인다.
초기에 디자인한 것치고는 너무 성공적인데... 하늘색도 이쁘다 정말 하늘이 저 색이다.
흐린 날이여서 그런지 연보라와 새파란색이 어우러져 더욱 이쁘다.
분수대의 튀는 물이 조명색과 비추어서 금빛물 같다.
분수대 의자에 앉아서 쉬고있는데 어떤 남자가 "Hi~"이러면서 말을 걸었다.
남자 "Where are you from?", 우리 "Korea"
남자 "Wow! I love Korea~""Do you have a boyfriend?"
난 순간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Yes" 내 친구한테는 반지를 보더니 "결혼했어요?(영어로^^)"
내친구 "아니요" 남자 "오늘 밤에 뭐해?" 우리 "친구 만나기로 했다"
남자 "누구? 몇 몇? 두 명?" "셋 셋이 짝맞춰서 놀자!" 옆 친구들을 가리키며
나 "남자친구 만나기로 했어" 나는 뭔일 생길까봐 재빨리 "우리 약속시간 됐어 가야되! 안녕!"
남자 "놀고 싶으면 이 주변으로 와!" 우리 "안녕~" 그 남자는 이태리 남자인데 친구들을 보니
한명은 머리를 길게해서 하나로 묶고 나머지한명은 콧수염이.... 무서워.......
+) La Rambla
캐리커처 그리는 사람들이 쫙 늘어져있다. 이 가로등도 가우디가 만든건지 이쁘다.
길거리에 이상한 소리내는 장난감 파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보니까 또 중국어를 하길래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무시하고 간다. 나중엔 중국어로 "나 중국인 아니야!"이래줄까 생각도 했다.
+) Mirador de Colon
마레마그눔 가는 길에 콜럼버스의 탑이 보인다. 밤에가서 그런지 사진을 찍어도
가장 중요한 윗부분이 안나온다. 플래시 키는건 워낙에 싫어해서... 사진이 안예뻐
콜럼버스를 찍었어냐 했는데... 낮에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전망대까지 올라 가 전경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우린 내일 몬주익 지구가서 케이블카를 탈거니까... 아쉬운대로 미친짓하고
사장상 위에 올라가 타고 사진을 찍었다. 더 중요한건 사람들 아무도 신경도 안쓴다.
+) Maremagnum
바르셀로나 항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쇼핑몰 마레마그눔.
그라나다에서 만난 사람들이 강추했는지 알 것 같다. 바다위에 지어져 있는데 감탄사 연발
다리 아래를 보면 물고기들이 다니고 있다. 벤치에 앉아서 있자니
친구랑 둘이 또 한탄... "가기 싫어, 하루만 더 있고 싶어" 징징 징징
옆에 있는 요트를 빌려서 타는건가? 얼마 정도 하지?
춘천에도 LG가
요번에 땅을 사서 요트지역을 개발하고 있다던데 이느낌 나려나?
나중에 여름에 바르셀로나에 온다면 꼭 타고 말겠어!!!!
앉아서 먹고 싶었지만 람블라스 거리에서 쇼핑을 하느라 가져온 현금은 동난 상태이고
그리고, 이 안에 들어가서도 쇼핑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레스토랑도.... 여름에 올게..
아디다스 광고보고 더 좋아졌다. 멋있다 노력하는 모습이 멋있다. 박지성도 그 이유로 좋아한다.
매시로 인해 FC 바르셀로나도 좋다. 유니폼도 이쁘고... 나이키에서 알바했을 때
직원할인으로 하나 쯤 장만해 놓을걸 스페인 올 줄 알았다면 아쉽네!
여기는 나이키 아디다스가 너~무 비싸서 엄두도 안난다.
LEFTIES,는 ZARA 아울렛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여기서 옷을 또 질러줬다~
마지막 목적지인 아그바르 타워에 가야했기에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다.
내일 또 오기로 해놓고, 시간에 쫓겨 결국 한 번더 가지를 못했네
프랑스 건축가 장 누벨이 디자인한 아그바르 타워.
정말 크다. 이쁘기도 이쁘고, EU탄생 50주년을 기념하여 4천여개의 안전유리로 40가지의 색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지금은 수도공사건물로 쓰이고 있다.
이거 켜지는 시간대도 정해져 있는데 다행히 우리가 있는 날 불이 켜져있는 날이였다.
몬주익 분수쇼 못 본것에 대한 위로를..... 실제로 보면 진짜 최고!
옆에 대학교가 있는지 학생들이 계속 나온다. 이때가 저녁 9시인데 여기도 밤늦게 공부하겠지?
사진찍는데 무서운 여자들이 있어서 엄청 쫄았다.
다행히 아무일도 없었지만 밤에 혼자 다니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
사람들이 스페인 와인은 아무거나 저렴해도 맛있다 그러길래
호텔에는 냉장고도 있고 와인을 마시기로 했다.
밤에 우리는 꼭 술을 마셔주기 때문에! 그래야 잠을 푹 잘 수 있다.
근데 와인 종류가 너무 많다. 뭘 먹어야 하지? 돈도없는데 저렴한 와인을 하나 골랐다.
생각해보니 와인을 못 따먹는데... 그래서 내일 나가면서 빌리기로 하고 우선 일단 첫날이니까
맥주를 마시기로 했다. 우리의 안주는 생라면과 보케리아마켓에서 산 열대과일들.
오늘 다섯끼정도 먹은거 같은데 우리둘 다 생라면에 심취해서 "맛있다"를 연발하고 난리 났다.
티비를 켰는데 스페인 드라마가 나온다.
13세 이상이라는데 완전 19금. 우린 재미있다고 몰입해서 보고
제목 궁금하다고 끝날때까지 보고 있는데 "Angel"이다.
한국가서 파일있음 다운 받아보자고 지금은 어디까지 내용이 전개 되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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